경북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경북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김해동 이사장)는 15일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 중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심의회의 및
현재자동차 영주지점에 근무하면서 올해“판매장인”으로 선정된 수상자(최은규 위원)가 명예 포상금 전액을 범죄피해자를 위해 써 달라고
기부 해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 최종무 지청장은 포상금 전액(200만원)을 기부한 귀한 마음을 높이 치하하고, 범죄피해자지원은 국가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개인 모두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전했다.
 
최은규 위원은 2012년 2월부터 경북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범죄피해자들을 알게 되었고,
도움을 주지 못해 늘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작은 도움이나마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최은규 위원은 피해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지원내용, 지원방법, 가정방문 실시 등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더 나은 지원 활동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는 범죄피해자보호․지원 심의회의를 참관하며, 피해자의 치유와 회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김해동 이사장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은 사회 환경의 변화와 함께 그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중한 마음을 담은 따뜻한
기부가 더 많이 이어지기를 희망하며, 기부금은 신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라고 했다.
 
경북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안동시 ․ 영주시 ․ 봉화군 주민이거나 해당 지역 내에서 발생한 사건의 범죄피해자로서, 타인의 범죄 행위로 인하여
생명 ․ 신체에 대해 피해를 입고, 가해자로부터 적절한 배상을 받지 못한 경우, 긴급생계비 ․ 의료비 ․ 취업지원비 ․ 간병비 ․ 법정동행 및 법정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범죄피해는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국번 없이 1577-1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