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센터에서는 강력범죄 피해자에 대한 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는 가운데,
2016년 7월 그 당시 여고 1학년이었던 유족이 치과위생사가 되었다면서 손편지와 선물(첫월급 받아서)을
보내와 감사와 감동을 더했다.
2016년 7월 범죄피해로 두 자녀는 아버지를, 아내는 남편을 잃은 유족이 되었다.
무슨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 유족들이 연락을 주실때까지
초기 문자를 보낸 후 6개월를 기다렸던 기억과
유족들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어머니께서 "아빠와 데이트 할 때 들었던 노래가 나오네.."라고 하며
두 눈에 눈물고이자 두 따님도 눈물 고이며,
눈물이 흘러 내리지 않게 고정하며 아무 말이 없었던 기억,
아빠를 남편을 너무 좋아하는데, 서로 힘들지만, 서로 힘듬을 드러내지 못하고
서로가 서로를 너무 배려하고 있음으로, 서로에게 위로를 주지 못함을 알게 되었다.
전문 심리치료 기관을 연계하여 심리치료 및 심리 치유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사례관리 중 고 1인 유족이 대학생이 되었을 때,
엄마의 암투병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참담한 현실과 직면하고 대학교 1학기를 마치고,
휴학 후 하루 3~4개 아르바이트를 하며서 가정경제를 돕고 있음도 알았다.
예산 부족으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은 대부분 일시적 지원에 그친다.
센터에서는 강력범죄 피해자를 대상으로
설날 & 추석 명절 선물,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크리스마스 선물, 김장김치, 보조금 외 기관 연계 장학금 등
범죄피해자의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고 있다.